신앙관 > 어서와~ 증산도는 처음이지?

진리FAQ

자주하는 질문

특별한 자격이나 조건을 두지 않습니다. 상제님 진리를 알고 싶어 하고 이를 따르려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증산도 도문에 들어와 신앙생활을 할 수 있으며(=入門), 좀 더 깊이 진리를 공부하고 수행과 실천을 해나가면 상제님의 천하사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入道). 

 

증산도 신앙인이 되려면 그의 성숙에 따라 입문入門과 입도入道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입문은 증산 상제님의 진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초 교육과정입니다. 지역 도장道場을 방문하면 입문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입문 상담 후, 적당한 시기에 해당 도장에서 입문 치성을 올립니다. 그런 뒤 증산도의 기초 진리와 기본적인 신앙예법 등을 배웁니다.


입문 과정을 수료한 후, `증산도의 천하사 일꾼으로 신앙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세우고 입도入道를 합니다. 입도는 상제님·태모님과 천지성신께 증산도 일꾼으로 새로 태어나는 것을 고하는 제천의식입니다. 입문 단계를 넘어 상제님의 대도를 깨치고 세상 사람을 살리겠다는 결의를 천지에 맹세하는 서약입니다.

 

 

❁ 도전 말씀 

맹세한다는 것은 원원한 천지에 대한 으뜸가는 서약이니 그런 맹세를 하고서도 천지와의 약속을 저버리면 비록 그 하고자 하는 일이 아무리 바르고 큰 일이라 할지라도 그 일은 이루어지기 어려우니라. (8:103:2)

   

 

 

봉청수는 아침저녁 맑은 물(=淸水)을 떠 놓고 상제님과 태모님, 조상신께 배례拜禮하고 기도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일상적인 신앙 의식입니다. 이는 수천 년 전부터 우리 동방의 한민족에게 전해 내려온 고유의 신앙문화요 전통입니다. 오직 증산도가 이를 전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봉청수 의식과 함께, 증산도 신앙인은 언제나 태을주를 읽습니다.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스물석 자로 된 태을주는 상제님이 내려주신 제1의 생명의 주문입니다. 태을주를 읽는 것은 가장 중요한 신앙생활이자 수행입니다. 증산도 도문의 최고 지도자이신 안운산 종도사님은 “피가 순환하듯 호흡을 하듯 몸에서 태을주 냄새가 나도록 읽고 또 읽으라”고 말씀하십니다. 


❁ 도전 말씀 

  •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7:75:1~3)

  • 김석金碩을 입도入道시키실 때, 광찬과 형렬을 좌우에 세우시고 그 앞에 청수淸水를 놓고 청수를 향하여 사배四拜하게 하신 뒤에 두 사람에게 태을주를 스물한 번 읽게 하시고 … (6:113:4~6)

  • 태을주를 많이 읽어라. 밤이나 낮이나 밥 먹을 때나 일할 때나 항상 태을주가 입에서 뱅뱅 돌아야 하느니라. (11:263:8)

  

   

기본교리1_143p_태을주는어떤주문인가





증산도 신앙인은 치성을 올립니다. 치성이란 상제님을 비롯한 천상의 신들께 온 정성을 다 바친다는 뜻입니다. 증산도 신앙인의 치성은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을 경배하고, 천지 성신聖神과 조상신을 받드는 신앙 의식입니다. 일상적인 정기定期 치성은 국내외 증산도 도장道場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올립니다.

 


❁ 도전 말씀

  • “이 아이의 뱃속에 아이가 들었도다.” 하시며 손으로 배를 어루만져 주시니 이로부터 별복이 낫고 아무 병 없이 성장하니라. (11:340:1∼4)

  • 성도들이 찾아와 태모님의 신통력을 보고 모두 놀라며 이상히 여기더라. (11:280:2)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치성 때에는 배례拜禮하되 하늘을 받들고 땅을 어루만지는 반천무지법攀天撫地法으로 행하라. 이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합덕合德하는 이치니라.” 하시니라. (9:67:1~2)

증산도 신앙인은 상제님과 태모님 제단에 성금을 헌성합니다. 성금을 봉헌하는 것은 곧 자기 마음과 정성을 바치는 것입니다. 상제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성심껏 보은報恩하는 것입니다.

 

성금 헌성을 통해 증산도 신앙인은 재덕財德을 쌓아갑니다. 재덕은 포교의 공덕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상제님에게 성금을 봉헌하는 만큼 하늘의 복록福祿을 크게 받습니다. 나아가 내가 봉헌한 성금이 다시 지구촌의 천하 사람을 살리는 상제님 사업에 쓰이게 되므로, 성금 헌성은 이중으로 공덕을 쌓는 일이 됩니다.


❁ 도전 말씀  

  • 너희들이 나에게 하나의 정성을 바치면 나는 만萬으로 갚노라. 나를 따르는 자가 나에게 정성스런 말을 하거든 재물로써 그의 정성을 시험하여 보라. 재덕財德이 정성을 가늠하는 표준이 되느니라. (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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