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세상의 문제, 진리 등 궁금했던 부분을 깨달은 이야기
이 영상은 김정기 님이 기독교 신앙을 하던 중 가졌던 의문과 그로 인해 기존 신앙을 정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담고 있습니다.
신앙의 배경: 불교 집안에서 자랐으나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교회를 다니며 찬송가와 설교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기도에 집중하기 어렵고, 한국인으로서 외국 성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의구심을 느꼈습니다.
결정적인 의문: 어느 날 목사님이 "믿으면 천국 가고 안 믿으면 지옥 간다"고 가르치자, "기독교가 전래되기 전의 조상님들이나 교회를 접하지 못한 선량한 사람들도 모두 지옥에 가느냐"는 당돌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회의감과 신앙 포기: 질문에 대해 목사님이 아무런 답변을 하지 못한 채 교실에 정적이 흐르자, 기존 신앙의 논리적 한계를 체감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기독교 신앙에 깊은 회의를 느끼고 결국 그만두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