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문답QA 1 페이지 > 어서와~ 증산도는 처음이지?

인생문답QA

20대~60대 이상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인생과 세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증산도 진리를 바탕으로  생성형 AI가 알기 쉽게  정리한 답변을 소개합니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17. 스승과 제자, 自他不二 ① - 동은 스님 < 동은·진광 스님의 사소함을 보다 < 2020 연재모음 < 지난연재 < 기사본문 -  법보신문

 

한 청년이 산길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중,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노인은 지팡이로 길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 산 너머로 가면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네. 나도 그곳을 다녀왔지." 

청년은 그 말을 믿고 산을 넘었고, 정말로 좋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나중에 청년도 노인이 되어 길 잃은 사람들을 안내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스승을 만난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스승은 우리가 가보지 못한 길을 이미 가본 사람이고, 우리가 모르는 진리를 깨달은 사람입니다.

증산도에서는 상제님과 태모님을 가장 큰 스승으로 모십니다. 

상제님은 우주의 주재자이시면서 동시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직접 길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스승도 필요합니다. 도를 먼저 공부한 선배 도반들, 진리를 잘 가르쳐주시는 분들이 바로 우리의 스승입니다.

 

좋은 스승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첫째, 진리를 깨달은 사람. 

둘째, 그것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 

셋째, 제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독서가 안 되는 이유 - kcefkorea

 

한 사람이 좁은 마을에서만 평생 살았습니다. 그가 아는 세상은 그 마을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여행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몸은 마을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마음은 온 세상을 여행했습니다.

 

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게 해줍니다. 천 년 전 성인의 지혜도 배울 수 있고, 지구 반대편 사람의 경험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증산도에서는 특히 경전(經典) 공부를 강조합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의 말씀이 담긴 도전(道典)을 읽는 것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신명과의 교감입니다.

 

하지만 일반 책도 중요합니다. 좋은 책은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특히 역사책을 읽으면 인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고, 철학책을 읽으면 삶의 의미를 깊이 사색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마치 어둠 속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등불을 들고 걷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이 시대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려면 지혜가 필요하고, 그 지혜는 좋은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미래의 성장동력, 인공지능(AI)의 현황과 과제 - 중앙매일

 

한 농부가 최신식 농기계를 샀습니다. 일은 훨씬 수월해졌지만, 뭔가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농사일을 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철철이 변하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는데, 이제는 기계만 다루는 느낌이었습니다.

 

21세기는 놀라운 시대입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 사람들과 연결되고, AI가 복잡한 일들을 대신해 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계는 우리의 몸은 편하게 해주지만, 마음과 영혼의 갈증은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증산도에서는 지금이 바로 '물질문명의 끝자락'이라고 봅니다. 

인류가 물질문명을 통해 배울 것은 다 배웠고, 이제는 정신문명, 영적 문명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기계를 잘 활용하되 기계의 노예가 되지 말고, 과학기술을 이용하되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영성을 깨우고, 서로 사랑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한국교육신문

 

한 집안에 형제들이 있었는데, 늘 서로 다투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집이 너무 좁고 자원이 부족해서 서로 차지하려고 경쟁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집도 넓고 방도 충분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형제들의 다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갈등도 이와 비슷합니다. 지역갈등, 세대갈등, 계층갈등, 이념갈등... 왜 이런 갈등들이 끊이지 않을까요?

 

증산도에서는 이를 '상극(相克)의 질서'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지금까지의 세상은 서로 경쟁하고 견제하는 것이 자연의 질서였습니다.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상극의 질서가 상생(相生)의 질서로 바뀌는 때입니다. 

마치 위의 예시에서 좁은 집에서 넓은 집으로 이사한 것처럼, 인류도 새로운 차원의 문명으로 도약할 때가 온 것입니다.

 

상생의 세상에서는 갈등보다는 화해와 협력이 중심이 됩니다. 서로 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와주는 것이 더 유리한 구조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