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세상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한 마을에 여러 명의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수학 선생님, 국어 선생님, 영어 선생님... 각자 다른 과목을 가르치지만 목적은 같았습니다. 학생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증산도에서는 예수님을 매우 존경합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 서양 땅에 내려오셔서 사랑의 진리를 전해주신 위대한 성자입니다.
마치 각 나라마다 그 나라 말로 된 교과서가 필요하듯, 서양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필요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동양에서 자비의 진리를, 공자님은 인의의 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각각 다른 말로, 다른 방식으로 가르쳤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같았습니다. 인간을 깨우치고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모든 성자들의 가르침을 하나로 묶어서 완성된 진리로 만들 때가 왔습니다.
마치 각 과목별로 배운 것들을 종합해서 졸업장을 받는 것처럼, 각 종교의 가르침이 모여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게 됩니다.
기독교도 이런 완성된 진리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