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세상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20대~60대 이상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인생과 세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증산도 진리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답변을 소개합니다.
한 집안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작은 방에서 지내고, 손자는 제일 큰 방을 썼습니다.
부모는 늘 자식 중심으로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그 손자가 자라서 부모가 되었을 때도 똑같이 행동했습니다.
자기 부모는 뒷전이고, 자식만 최우선으로 대했습니다. 그때서야 부모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보여준 대로 배운 것이구나."
요즘 세상에는 자식이 왕처럼 대우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지만, 정작 부모님(조부모)는 소외되기 일쑤입니다.
증산도에서는 '천지부모(天地父母)'를 강조합니다. 하늘과 땅이 부모이듯, 우리 부모님도 나에게는 하늘과 땅 같은 존재입니다.
효도는 단순한 전통이 아니라 우주의 이치입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잘 자라듯, 부모를 잘 모셔야 자식도 잘 자랍니다.
물론 자식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부모를 공경하는 것과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오히려 부모를 공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식에게 가장 좋은 교육입니다.
자식만 중심에 두는 가정은 건강하지 못합니다. 삼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진정한 가정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