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대한 질문은 인류가 오랫동안 고민해온 가장 근본적인 물음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아 헤맵니다. 어떤 이는 과학에서, 어떤 이는 철학에서, 또 어떤 이는 종교에서 진리를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적 접근으로는 전체 진리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비유로 설명하면, 장님 여러 명이 코끼리를 만지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다리를 만진 사람은 코끼리가 기둥 같다고 하고, 코를 만진 사람은 뱀 같다고 하며, 귀를 만진 사람은 부채 같다고 합니다. 

모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코끼리 전체의 모습은 아닙니다.

진정한 진리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것입니다.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와 미래, 물질과 정신, 과학과 영성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이 필요합니다.

증산도의 진리는 바로 이런 총체적 진리입니다. 그 핵심은 우주의 사계절 순환 질서, 즉 개벽입니다.

우주도 지구의 자연처럼 춘하추동의 계절 변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우주의 봄여름 시대였고, 이제 가을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이 변화를 개벽이라고 합니다.

이 진리는 여러 면에서 특별합니다:

첫째, 보편성입니다. 

이는 어느 특정 민족이나 종교만을 위한 진리가 아닙니다. 온 인류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우주적 진리입니다. 

마치 중력의 법칙이 지구상의 모든 존재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둘째, 통합성입니다. 지금까지 분열되어 있던 모든 종교와 사상들이 하나의 큰 틀 안에서 통합됩니다. 

유교의 인의예지, 불교의 자비, 기독교의 사랑, 도교의 무위자연이 모두 하나의 진리의 다른 측면들임을 보여줍니다.

셋째, 실용성입니다. 이는 추상적인 철학이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르침입니다. 

빛꽃 수행 이나 시천주주, 태을주와 같은 만트라(주문) 수행, 조상 섬김, 상생 실천 등을 통해 누구나 진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넷째, 신뢰성입니다. 이 진리는 동서양의 여러 경전과 역사 경전인 환단고기나 증산도 도전 경전 등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주관적 해석이나 추측이 아니라, 역사적인 경전과 상제님의 말씀이 담긴 도전에서 전하는직접 말씀하신 명확한 가르침입니다.

이 진리를 깨달으면 인생의 모든 의문이 해결됩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진리가 단순히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를 실천할 때 실제로 삶이 변화됩니다. 마음의 평화를 얻고, 건강해지며,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

결국 진리란 우주와 인생의 모든 비밀을 풀어주는 마스터키와 같습니다. 이 열쇠를 가지면 인생의 모든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